주택관리사(보)는 정부에서 자격 취득자의 의무채용을 법률로 지정하는 자격증으로 취득 후 일자리가 보장되는 국가전문자격증입니다. 그렇기에 꽤 많은 사람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기본적인 정보부터 합격까지 모두 정리해 보겠습니다.
주택관리사(보)란?
주택관리사(보)는 아파트, 공공시설, 빌딩, 상가, 오피스텔, 정부 산하로 운영되는 각종 공공시설물, 일반 기업체·공사·단체의 시설물과 각종 중요시설, 각 대학교의 기숙사 등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전문직으로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며, 공동주택의 건물과 제반시설을 안전하게 계획적, 전문적으로 유지, 보수 등의 관리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 업무를 집행하기 위해 필요한 경비를 관리하며 공동주택의 공용 부분과 공동 소유인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의 유지 관리 및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등 주택관리서비스를 수행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인간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인 의, 식, 주 중 주와 관련된 중요한 일을 하게 되기에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2023년 주택관리사 시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3 주택관리사 시험 정보
1. 선발인원 : 1,600명
주택관리사 선발예정인원은 21년, 22년, 23년 모두 동일하게 1,600명으로 24년 또한 1,600명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시험일정 및 시행지역
[1차시험]
· 원서접수 : (정기접수) 5. 22.(월) 09:00~5. 26.(금) 18:00 / (빈자리 접수) 6. 29.(목) 09:00∼6. 30.(금) 18:00
· 시험장소 : 원서접수 시 수험자 직접선택
· 시행지역 : 서울, 부산 등 19개 지역
· 시험일자 : 7. 8(토)
· 합격자 발표 : 8월 9일(수)
[2차시험]
· 원서접수 : (정기접수) 8. 21.(월) 09:00~8. 25.(금) 18:00 / (빈자리 접수) 9. 7.(목) 09:00∼6. 30.(금) 18:00
· 시험장소 : 원서접수 시 수험자 직접선택
· 시행지역 : 서울, 부산 등 9개 지역
· 시험일자 : 9. 16(토)
· 합격자 발표 : 11월 29일(수)
※ 빈자리 접수는 환불(취소)로 발생한 수용인원 범위 내에서만 선착순 접수되므로 사정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이 기간에는 취소 및 환불불가입니다.
3. 시험과목 및 시험기간
주택관리사 시험은 1차시험과 2차 시험으로 나뉘며, 제1차 시험에 합격한 자에 대하여는 다음 회의 시험에 한하여 제1차 시험을 면제합니다.
· 시험과목
[1차시험]
① 회계원리 ② 공동주택시설개론 ③ 민법
[2차시험]
① 주택관리관계법규 ② 공동주택관리실무
· 시험 시간 및 문항수
[1차시험]
- 1교시 :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2과목, 100분
- 2교시 : 민법 1과목, 50분
> 과목별 객관식 5지 택일형, 40문항으로 총 120문항
[2차시험]
- 1교시 : 주택관리관계법규, 공동주택관리실무 2과목, 100분
> 과목별 객관식 5지 택일형 및 주관식 단답형, 40문항(객관식 24문항, 주관식 16문항)으로 총 80문항
· 합격자 결정
[1차시험]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모든 과목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의 득점을 한 사람입니다.
[2차시험]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모든 과목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의 득점을 한 사람.
다만, 모든 과목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의 득점을 한 사람의 수가 법 제67조 제5항 전단에 따른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모든 과목 4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입니다.
법 제67조제5항 후단에 따라 제2차 시험 합격자를 결정하는 경우 동점자로 인하여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그 동점자 모두를 합격자로 결정. 이 경우 동점자의 점수는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만 계산하며, 반올림은 하지 아니합니다.
4. 응시자격 : 없음
주택관리사 5년 응시율 및 합격률
2018년도부터 22년까지의 주택관리사 1차 시험 합격률 중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인 연도는 22년도의 21.8%입니다. 2차 시험은 2019년 80.9%로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주택관리사(보)와 주택관리사의 차이는?
주택관리사(보)와 주택관리사는 서로 다른 자격증이 아닌 차이는 경력의 차이로 구분됩니다. 누구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우선 주택관리사(보)의 자격을 갖추고, 그 후 일정 경력을 쌓으면 주택관리사가 됩니다. 또한, 주택관리사보는 500세대 미만의 아파트나 공동주택 관리소장을 할 수 있고, 주택관리사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서도 관리소장을 할 수 있습니다.
시험 준비, 독학인가? 인강인가?
위 표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1차 시험의 합격률이 굉장히 낮습니다. 5년간의 평균 합격률은 15.35%로 일반 시험에 비해 합격률이 높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학으로 공부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인강으로 수강하는 사람들이 많고, 무료로 제공되는 강의도 있어 샘플강의를 들어보고 수강해 보고 본인에게 맞는 강의를 수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기간은 개인의 학습 가능 시간 혹은 기존 학습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과 병행하는 경우 1~2년의 기간이 투자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면 1년 이내에 합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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