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공무원 채용인원 하락!

보건공무원 업무

보건공무원은 지방공무원으로 시청, 도청, 군청 등 각 지자체에서 근무하며, 국민보건의료 행정계획 및 집행에 관한 업무로 환경위생, 식품위생, 산업보건, 검역업무 등의 업무를 합니다. 좀 더 자세히 업무를 파악해 보면,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해 산업보건 위생분야의 정책수립하여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그 정책을 집행, 관계법령을 재개정합니다.

또한 유해사업장에 대한 작업환경 측정 평가관리를 하고, 국민보건증진을 위한 정책 및 계획수립하고 집행합니다.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업무 등과 보도 및 의료정책의 종합계획 수립 등의 업무도 합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감염병 관련 업무들이 크게 대두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감염병 관련 업무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감염병 표본감시 및 모니터링에 관한 업무와 감염병 역학조사 및 역학조사반 운영에 관한 업무 그리고 예방접종 이상반응자 역학조사, 감염병 관련 신속대응 및 비상근무, 감염병 검사, 시험에 관한 방역업무 및 전염병균의 국내침입과 국외 전파를 막는 검역업무를 합니다.

 

보건공무원이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의료행위 업무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앞서 본 바와 같이 직접적인 진료 및 의료행위는 하지 않는 공무원입니다. 따라서 의료행위를 하는 업무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되는 직렬입니다.

 

보건공무원 응시자격 및 채용지역, 시험과목

보통 공무원 시험이 그렇듯이 보건공무원 또한 응시자격이 대한민국 국적소지자, 18세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합니다. 기술직에 속하는 공무원이지만 자격증이나 경력이 요구되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비교적 부담이 적습니다. 하지만 각 지방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거주지제한은 있습니다.

각 지방 공고문이 발표되면 거주지제한을 볼 수 있지만, 사전에 발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을 해두고, 거주지요건을 충족시켜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채용지역은 어디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세종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시에서 채용이 있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채용하고 있지만, 시험과목은 같습니다.

공통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그리고 전공과목인 공중보건, 보건행정 5과목입니다. 과목당 20분간 시험을 보게되어 5과목 총 100분을 보게 됩니다. 또한 4지선다형입니다.

참고로 보건공무원은 보건관련 전공을 공부한 분들이 많이 준비하는 공무원 질렬로 공중보건과 보건행정과목보다는 국어, 영어, 한국사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합니다. 

보건공무원 채용인원

글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듣이 23년인 올해 채용인원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미채용을 하게 되면서 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정확한 인원수를 통해 작년과 올해의 인원수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선 서울입니다. 22년에는 7명 채용이 있었습니다. 적은 인원을 채용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6월공고 발표 이전 빠른 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2월에 앞선 추가공고가 있었습니다. 이때에 53명의 인원을 채용했었습니다. 반면 23년인 올해는 3명의 인원만을 채용했습니다.

다은은 인천으로 22년에는  50명의 인원을 채용, 올해는 20명을 채용하여 채용인원이 30명이 줄었습니다.

대전은 22년 14명, 23년에는 4명을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10명의 채용인원을 더 적게 뽑게 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곳은 대구입니다. 대구는 22년에 46명을 채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23년에는 0명으로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광주, 22년 6명, 23년에는 2명을 채용하여 4명을 더 적게 채용했고, 울산, 22년 14명, 23년에는 2명을 채용하여 12명을 더 적게 채용, 부산, 22년 36명, 23년에는 20명을 채용하여 16명을 더 적게 채용했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아래의 표에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듯 채용인원이 작년에 비해 줄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안전과 직렬되어 있는 공무원 직렬이고,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꼭 필요한 직종으로 인식된 만큼 사라지지 않고 꾸준한 인원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건 관련 전공을 준비하신 분이라면 미래가 보장되는 보건직공무원에 응시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